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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슈

영화 교섭 ,후기 줄거리 등장인물 관전 포인트

by 부산베어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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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교섭>

1. 영화 <교섭> 줄거리 및 평점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임순례

출연 : 황정민, 현빈, 강기영 외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 : 2023년 1월 18일

 

<네이버 소개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데…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하러갔던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한 탈레반 조직원들이 차량을 막고 총을 쏘며 사람들을 남치하고 버스는 폭발한다. 탑승객 중 운전기사가 도망을 시도하지만 총에 맞아 사살되었다. 한국으로 외교부를 통해 납치 소식이 들려온다. 정재호는 직항이 없는 곳까지 어떻게 갔는지 보고받게 된다. 바로 베이징을 거쳐 몰래 선교목적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그 순간 탈레밤이 방송으로 자신들의 요구를 해온다. 요구조건은 아프가니스탄 감옥에 갇힌 탈레반 포로의 맞교환 그리고 한국군의 철수였다.

 

그시각 감옥에 갇혔던 국정원 요원 박대식도 풀려나게된다. 하지만 더이상 미련없는 박대식은 국정원을 그만두려하지만 대체가능인력이 없고 23명의 인질이 있다는 말에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게 된다. 정재호와 박대식은 아프간 공항에서 만나지만 정재호는 협조를 거부하고 아프간 외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군의 철수를 지연하는 대신 포로 맞교환을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순조로웠던 것은 잠시 아프간 외무부 장관은 다음날 방송에서 포로 맞교환은 절대 없다는 통보를 해버린다.

 

급하게 정재호는 장관에게 찾아가 보지만 가는도중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를 당하게 되고 간접협상으로 노선을 하꾸게 된다. 그래서 통역가를 찾았고 카심에게 가서 파슈토어 번역을 부탁하게 된다. 그렇게 간접협상을 통해 카심을 통해 무고한 시민임을 어필을 하고 신임을 얻어 피랍된 한국인 전원을 석방하기로 약속을 받아낸다. 그렇게 세사람은 자축하며 서로의 차후 계획도 말하는데 한국에서 피랍사건에 대한 토론 방송이 진행 사건 해결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지만 생방송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결국 방송을 본 실권자가 분노하여 석방을 다시 취소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교섭>

결국 사람들은 다 죽게 생겼고 탈레반은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더욱 강하게 요구해왔다. 다음날 군사작전을 실행하고 정재호는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하지만 정재호는 귀국 명령을 뒤로하고 대면 협상을 해보겠다고 하지만 장관에게 갔으니 그에게 맡겨야 한다는 말만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다시 전화는 걸려왔고 자국민의 보호가 첫번째 목표라고 대답을 했고 정재호는 안전이 보장되지도 않고 결과도 장담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역관인 카심을 감옥에서 꺼내어 협상에 데리고 간다. 협상을 진행하는 재호는 수감자 맞교환 말고 다른 협상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것에 열받은 탈레반은 한명의 여자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정부를 다시 설득하겠다고 답하고 탈레반 수감자 전부를 풀어주라고 한다. 아니면 1시간에 한명씩 죽이겠다고 한다. 교섭관이 위험하다는 대식의 말에도 한국에서 온 장관은 군사작전을 진행한다. 이미 오지 않을꺼란걸 알고 있는 전부를 다 죽이고 여기를 소탕할 빌미가 필요했는데 그걸 준것이라고 재호는 말한다. 사령관은 재호를 떠보지만 그는 당당하게 총구앞에서 돈 때문에 하는 거라고 말하는데 둘만 남은 벙커안에서 사령관은 돈을 요구하고 교섭관은 탈레반이 요구하는 금액이 아니라 자신이 줄 수 있는 도나를 제안하여 교섭이 완료된다.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끝까지 탈레반은 마음대로 한다. 한명만 남기라고 요구해왔다. 박대식과 정재호는 서로가 남겠다고 하지만 끝내 박대식이 남기로 합니다. 한국으로 모두 무사히 돌아오고 박대식도 풀려납니다. 영화는 다른 피랍 사건을 보도하는 외교부의 모습으로 엔딩이 납니다.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2.5점 입니다.

2. 등장인물 정보

1. 정재호(황정민) : 작중 주인공이자 교섭 전문 외교관 기획조정실장이다. 열정 넘치는 인물이자 탈레반 소굴안에서도 방탄조끼를 입지 않는 대담한 인물이다.

 

2. 박대식(현빈) : 한국인 인질들을 구하고자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요원이다. 작중사건이 일어나기 전 이라크에서 구출작전에 실패했지만 대체 인력이 없어 복직한 인물이다.

 

3. 압둘 카림 카심(강기영) : 아프가니스탄 내 유일한 파슈토어 통영사이다. 도박에 빠져있지만 통역사를 맡은 만큼 언어구사력은 현지인 수준이다. 인질을 무사히 빼오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3. 관전 포인트

개봉일 기준, 교섭의 평점은 네이버 6.95, 왓챠 2.7, 키노라이츠 56.52%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한만큼 광활한 대지와 북적이는 시장 등 이국적인 현지 분위기는 영화에 진하게 묻어났다. 거기에 믿고 보는 황정민과 현빈 그리고 강기영의 위트가 더해져 좋았다. 소재적으로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명절에 감상하기 무난한 액션영화이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이상으로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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