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후기, 줄거리 및 등장인물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범죄도시2>

1.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및 평점

영화 범죄도시2는 관객수1,269만 명을 기록하면서 팬데믹 이후 첫번째 천만영화가 되었습니다. 전편에 이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2는 전편의 장점을 살려 전편의 장첸 못지않은 악당으로 흥미를 더했습니다. 범죄 영화이지만 정말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명작으로 남았고 특이점이 로튼토마토에서의 평가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유저 평가 팝콘지수보다 비평가 지수인 신선도가 더 높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해외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두주한 용의자가 자수를 하여 인도받아 오라는 지시를 받아 파견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마석도와 반장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용의자를 심문하여 그의 뒤에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이라는 인물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마석도와 반장은 베트남에서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범죄도시2>

강해상은 한국의 대부업체 회장 아들인 최 사장을 납치하여 폭력을 가한 뒤 거액의 금액을 약속 받습니다. 약속된 거액을 받지 못한 강해상은 공모자들이 반발하자 바로 없애고 자신의 이익을 늘렸습니다. 그 중 살아남아 도망친 한 명이 자수를 하였고 마석도에게 털어놓으며 만남을 가집니다.

 

강해상은 최 사장이 보낸 조폭들이 죽기전에 자신의 돈을 빼돌려 최 사장에게 가자 마석도에게 도망쳐 대한민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곧 장 최사장을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마석도는 달아난 강해상이 대한민국으로 떠난 것을 알고 뒤따라 귀국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해상의 행방을 모르기 때문에 장이수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또 다시 한번 만나게 됩니다. 장이수와 마석도의 케미는 전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도 유쾌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강해상은 최 사장을 찾아가 협박하였고 거액을 챙겨 달아납니다. 하지만 강해상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던 마석도는 돈을 가지고 달아나는 강해상과 버스에서 마주치게 되고 버스 안 두사람은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영화를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후련한 장면들과 유머 포인트들이 관객의 흥미를  자극 시킵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들로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조직적인 작전에서 오는 긴장감과 빠질 수 없는 코믹요소로 웃음포인트가 자주 나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마석도와 전일만 그리고 장이수와의 캐미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1편을 관람한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전편을 보시지 못한 분은 전편을 먼저 보시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편도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제 평점은 5점 만점의 5점입니다.

2. 등장인물 정보

1) 마석도(마동석) - 금천 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괴물경찰이다.

 

2) 강해상(손석구) -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번죄를 저지르는 인물로 범죄도시2의 악역이다.

 

3) 전일만(최귀화) - 금천 경찰서 강력반 반장으로 마석도와의 케미가 좋다.

 

4) 장이수(박지환) - 전편에 등장했던 인물로 조선족 조폭이다. 이수파의 두목으로 전편 이후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었다.

 

5) 오동균(허동원) - 금천 경찰서 강력반 맏형 형사로 촉이 남들과 다르게 좋다.

 

6) 강홍석(하준) - 전편 금천 경찰서 강력반 막내였지만 탈출하였다. 강력반 브레인을 맡고 있다.

 

7) 김상훈(정재광) - 금천 경찰서 강력반 신입 형사이다.

3. 해외반응

1) "진실의 방으로"라는 대사가 전편에 이어섯 상당히 유쾌하고 재밌었다.

 

2) 범죄도시2는 뛰어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경찰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형사 마석도가 미친 카리스마로 범죄자를 쫓고 추격하며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보는 내내 감탄과 놀라움 뿐이었다.

 

3) 악당이 너무 멋있다. 손석구 배우를 처음 봤는데 매력적이었다.

 

4) 액션 만점짜리 영화였다.

 

5) 마동석 배우라면 이터널스에 나오는 그 사람이 맞나요? 그곳에서도 한방에 괴물을 물리쳤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네요.

 

6) 한국판 '원펀맨'이라고 해서 봤는데 진짜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해줘야겠습니다.

 

7)범죄도시2는 높은 평점을 받을 만큼 스토리, 액션, 캐릭터 모든 것이 완벽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