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압꾸정 솔직 후기 줄거리 정보 및 결말

출처 - 네이버 영화<압꾸>

1. 영화 압꾸정, 줄거리 및 평점

"압구정 토박이", 걸어다니기만 해도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 마당발 강대국(마동석)의 사업 계획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압꾸정 정보>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개봉 : 2022.11.30

감독 : 임진순

출연 :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2분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정경호), 환상적으로 얼굴을 바꿔주는 신의 손이다. 하지만 그는 한 사건으로 인해 의사 면허를 잃었다. 쉐도우 수술을 하며 사체빚을 겨우 갚고 있다.

 

압구정 토박이이자 마당발인 강대국은 빠져드는 말솜씨와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로 온동네 사람들을 도와준다.

압구정 사람들은 강대국을 다 알지만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모두들 그를 알아두면 좋다고 입모아 말한다. 

 

강대국은 아는 사람의 의료기기 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중국의 큰 손의 투자로 큰 사업을 하는 조태천을 쫒다가 그가 성형사업을 크게 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게된다. 그 자리에는 박지우가 있었고 박지우가  실력 좋은 의사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역시 강대국은 박지우를 알고있다. 박지우는 강대국의 친구의 동생으로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박지우는 원래 엄청난 신의 손으로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였다. 자기 이름을 건 큰 병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욕심으로 인한 무리한 사업과 누군가 간호사를 매수해 우유주사를 빼돌려 병원이 한 순간에 망하게 된다. 박지우는 빚을 떠안았고, 의사 면허 또한 취소되었다. 

 

박지우는 빚을 갚기위해 오미정(오나라)가 건내준 명함을 찾아 VIP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샵을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우유주사로 높으신 분들을 잠들게 하는 것이 메인사업인 곳이었다. 지우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강대국은 박지우를 설득하기 위해 박지우를 괴롭히던 사채업자를 불러 원금만 받기로 정리를 해준다. 강대국은 박지우를 괴롭히던 사채업자와도 친분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포섭해 지우의 면허를 다시 발급해 줬을 뿐더러 박지우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던 장원장 또한 정리해준다. 장원장은 수술 실력이 부족하여 박지우를 이용해 수술을 대신 진행하였고 장원장이 직접수술한 환자들은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 정리는 간단하였다.

 

조태천은 박지우와의 사업이 되지 않아 장원장과의 사업을 하려고 하던 찰나 어쩔 수 없이 박지우와 손을 다시 잡는다. 조태천은 어쩔 수 없이 박지우의 이름으로 성형외과를 오픈하라 수 있도록 투자를 하였고 마침내 박지우 성형외과는 화려하게 오픈한다.

강대국의 사업적 감각은 뛰어났다. 각 종 프로모션으로 마케팅을 하여 그야말로 대박을 이루게 만들었다. 환자들은 줄을 섰고 박지우  혼자서 감당하기에 벅찬 상황이 생겼다. 강대국은 여기서 오미정을 상담실장으로 영입하여 감각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압꾸정>

강대국은 박지우를 스타 의사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방송사와의 협업까지 성공을 하게 된다. 그야말로 정말 '스타'가 된다. 그렇게 오아시스라는 거대한 빌딩하나를 성형타운으로 만들어 승승장구를 한다.

 

하지만 강대국이 더 큰 사업을 하기 위해 중국의 큰 손 회장인 황회장과 손을 잡기 시작하는 사실을 알게 된 박지우는 강대국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둘 사이의 관계는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에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것은 오해였다. 그들 뒤에서 배신을 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바로 오미정과 홍규옥, 조태천이 작당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강대국과 박지우는 감옥에서 형을 받게 되었다. 훗날 출소를 한 뒤 그들은 한 카페에서 마주하게 된다.

강대국은 또 다른 사업 아이템으로 박지우를 설득한다.

 

상대를 위한다는 핑계로 무리한 추진을 한 강대국과 갑작스러운 전성기를 다시 맞게 된 박지우의 오만함, 영화를 보는 내내 인물의 성격이 잘 보이는 스토리였다. 

역시 마동석이라고 할 만큼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마동석이라는 캐릭터에 비해 스토리가 조금 부실한 편이었다. 코미디와 감동적인 부분도 조금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나의 평점은 5점 만점의 2.5점이다.

2. 등장인물 정보

강대국(마동석) : 압구정 토박이이자 엄청난 마당발이다. 사업 수완이 좋고 인맥 또한 좋다.

 

박지우(정경호) : 실력이 좋은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하여 빚을 갚아 나가는 불운의 의사이다.

자신의 실력이 좋다는 것을 알아 자존감과 자존심이 높으며 겉으로 잘 들어나는 성격이다.

 

오미정(오나라) : 커플매니저로 강대국 만큼이나 인맥이 좋으며 입담까지 좋아 강대국의 옆을 돕는다.

하지만 돈 앞에 의리를 버리는 인물로 아쉬움이 남는 인물이다.

 

홍규옥(오나라) : VIP만 관리하는 에스테틱숍 원장으로 고위층 공무원이나 회장님들과 가깝게 지내는 인물이다.

가정집을 피부관리실로 꾸며 사용하지만 역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인물이다.

 

조태천(최병모) : 조폭 조태천은 중국의 큰 손인 왕회장의 투자로 돈 세탁이 주요 업무인 인물이다.

3. 해외반응

개봉 직후 32개국에 판매된 압꾸정은 지난해 홍콩, 대만,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개봉을 확정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와 이론에서도 2023년 상영을 준비중이다.

 

1)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영화였다.

 

2) 마동석 배우는 믿고 보지만 조금 아쉬웠다.

 

3) 배우들은 좋았으나 스토리가 아쉬웠다.